저품질 혹은 측정불가 블로그 되는 사례

안녕하세요. 책을 사랑하는 오렌지입니다.

오늘은 저품질 혹은 측정불가 블로그 되는 사례에 대해서 말씀드릴려고 해요.

​

우선 객관적으로 네이버와 검색자입장에서 생각해봤으면 좋겠어요.

​

네이버는 검색포털사이트입니다.

브런치는 긴 글 글쓰기에 최적화된 플랫폼입니다.

스레드는 짧은 글쓰기에 최적화된 플랫폼입니다.

​

글쓰기 연습을 하고 싶다? 그렇다면 브런치 혹은 스레드에 쓰는 것이 맞습니다. 그럼에도 내 블로그에 글을 쓰고 싶다? 그러면 네이버에서 요구하는 로직에 맞춰서 써야합니다.

​

​

저품질 혹은 측정불가 블로그 되는 사례 TOP 7

1. 적은 글자수 (500자 미만) 또는 많은 글자수(3,000자 이상)

네이버 입장에서 생각해봅시다.

​

네이버는 블로거들에게 애드포스트를 달아주어서 광고수익을 쉐어하고 있어요. 그렇다면 네이버는 광고수익을 내는 블로거들을 좋아할까요? 광고수익을 내지 않는 블로그를 좋아할까요?

​

글이 너무 적다?(500자미만) 읽을 글이 없으니 한 번에 스크롤을 내리게됩니다. 그렇다면 광고수익은 발생할 수가 없지요.

​

글이 너무 많다?(3,000자 이상) '사람들 긴 글 안 읽어요.' 당연히 긴 글은 누락될 위험도 큽니다. 누락포스팅이 쌓이고 쌓이면 저품질됩니다. 매일 열심히 쓴 포스팅을 체크하셔야하고 포스팅이 누락되면 비공개처리하고 누락원인을 점검해야합니다. 점검 안하고 매일 글을 쓴다. 이건 뭐.... 네.... 양동이는 이미 깨졌는데 열심히 물을 붓는것과 같지요.

​

특히 도서리뷰 하는 분들중에 글이 너무 많다? 이건 제대로 책을 읽고 요약하고 내 것으로 만든것인지 의심해야합니다. 도서 리뷰는 글이 길어질 수 없어요. 글이 길다면 책에서 벗어난 글이 많다는 것이기에 이건 감히 제대로 된 도서 리뷰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.

​

2. 포스팅 같은 제목 반복반복

네이버와 검색자들 입장에서 생각해봅시다. 오늘은 오렌지일기, 내일도 오렌지일기 2일차, 그 다음날도 오렌지일기 3일차...

​

같은 제목으로 계속 일기를 쓰면 '얘는 계속 같은 글 쓰는구나'하고 패널티를 줍니다.

패널티가 쌓이고 쌓이면 저품질 됩니다.

​

3. 검색자 반영 고려 안 한 포스팅

제목에는 '오늘은 너무 알찬 하루이었다.'​ 썼어요.

​

사람들이 네이버 검색창에 '오늘은 너무 알찬 하루이었다.'라고 검색할까요?

​

검색 안 합니다.

​

입장바꿔서 '오늘은 너무 알찬 하루이었다'라고 검색하시겠어요?!

​

4. 포스팅 내에 이미지가 없을 경우

이미지 한 장 첨부는 필수입니다. 이미지가 없으면 네이버는 패널티줍니다.

패널티가 쌓이고 쌓이면 저품질 됩니다.

​

5. 외부 링크가 많이 걸려있을 경우

네이버 입장에서 생각해봅시다. 네이버는 블로거들을 통해서 수익을 창출하고 있습니다. 네이버란 큰 플랫폼 안에 머물면서 스마트스토어에서 상품 구매도 하고, 음악도 듣고, 지식인도 이용하고, 네이버엑스퍼트도 이용하길 바라고 있어요.

​

근데 블로그 안에 유튜브 링크도 걸고, 쿠O링크도 걸고 하면 네이버가 좋아할까요?

내 고객을 유튜브가, 쿠O이 가져가는 걸 네이버가 가만히 보고 있을까요?

​

6. 책 인용구가 많을 경우

책 인용구가 왜 많아지지요?! 최대 4-5개 선에서 스탑해야합니다.

4-5개도 많습니다. 더 줄여야합니다. (저도 더 줄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.)

​

책 인용구가 많다? 책 제대로 읽으신건지 의심해야합니다. 제대로 그 책을 읽었다면 인용구가 많아질수가 없어요. 그리고 많아지면 저작권위반에 해당되어 굉장한 위험한 일입니다.

​

7. 금칙어 있을 경우

네이버에서 정한 금칙어리스트가 있습니다. 이건 수시로 웨어이즈포스트에서 금칙어 검사하셔서 금칙어를 넣지 않도록 조심하셔야합니다. 체크하는게 귀찮다면.... 어쩔 수 없지요.

​

사례들은 정말 더 많지만 여기까지 말씀드리겠습니다.

​

정말 블로그 운영을 제대로 하면 직장인 1년 연봉이상의 그 가치가 있습니다. 정말 네이버가 원하는 글이 무엇인지 조금만 관심을 가지시고 한다면 충분히 그에따른 보상을 받게 될 거예요. 제발 네이버가 원하는 글을 함께 쓰기로 해요:)

​